(서울=연합뉴스) 이윤영 기자 = 영어회화 전문 어학원 트루에드(www.trued.co.kr, 대표 양원석)는 직장인 대상 '국비 지원'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신청한 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등록하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내일배움카드는 중소기업 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이직 예정자 등이 외국어나 IT 등 직업훈련 과정을 수강하면 1년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의 50∼100%를 지원하는 제도다.
국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은 사전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훈련기관 인증평가 등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트루에드는 2007년 설립 이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영어교육 컨설팅을 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성인 대상 영어회화 전문 학원으로도 사업을 확장했다.
14명의 원어민 강사가 원내 교육을, 40∼50명의 외주 강사들이 기업 파견 교육을 담당하며 수강생 수요에 맞춰 일대일 수업 및 다양한 파견 수업도 진행한다.
트루에드의 양원석 대표는 "근로자 지원 과정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강남 지역에서 우리 학원이 유일하다"며 "검증된 원어민 강사진을 갖추고 직장인, 성인을 대상으로 소수 정예의 질높은 회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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