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계란 550만개 2차 출하…영남권 공급 숨통

입력 2017-01-10 16:58   수정 2017-01-10 17:44

양산서 계란 550만개 2차 출하…영남권 공급 숨통



(양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부산·울산지역 산란계 집산지인 양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진정으로 오는 11일 농가에 묶여 있는 계란 550만개를 2차로 내보낸다고 10일 밝혔다.

반출 계란은 AI 발생 농가로부터 500m∼3㎞ 떨어진 보호지역 12 농가, 계란 450만개와 3㎞ 밖 예찰지역 6 농가, 계란 100만개다.

계란 중에는 제과·제빵용으로 쓰이는 액란 150만개가 포함돼 있다.





시는 앞서 AI 발생 후 9일만인 지난 2일 계란 650만개를 처음 반출했다.

경남도축산진흥연구소 동부지소는 계란 출하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전 농가를 대상으로 계분 등으로 AI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했다.

시는 "계란 반출 전 반드시 훈증소독을 거치기 때문에 식용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양산지역의 경우 지난해 12월 24일 처음으로 상북면 한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뒤 지금까지 추가 의심 신고가 없는 상태다.

choi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