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광주문화재단은 미디어아티스트 권승찬·신도원 작가가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도시인 일본 삿포로와 프랑스 앙기엥레뱅에서 전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권씨는 2~4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삿포로 유키테라스(Sapporo YUKITERRACE 2017)'에 작품을 선보인다.
권 씨는 이번 전시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설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씨의 작품은 4월 21일 프랑스 앙기엥레뱅에서 개막하는 미디어아트 클러스터에서 만날 수 있다.
신 씨는 꿈을 보는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광주의 미래가 거듭날 수 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한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부터 미디어아트 관광·레저 기반구축 사업을 벌여 빛고을시민문화관 일대에 홀로그램 극장, 미디어 놀이터, 홀로그램 파사드, 디지털 갤러리,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미디어 338 등 6개의 미디어아트 특화공간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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