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0개교를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행복학교로 추가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추가 지정하는 행복학교는 매천초(건강힐링), 남덕초(문화예술), 대산초(미래교육) 등 초등학교 11곳과 수성중(학생주도), 경혜여중(글로벌 창의인성) 등 중학교 9곳이다.
이 중 18곳은 소규모이거나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해 있으나 나머지 2곳인 한솔초와 해서초는 인근 학교 과밀 해소를 위해 행복학교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로써 행복학교는 63곳으로 늘어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 요구,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앞으로도 행복학교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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