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강남구는 13일 오후 7시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연말 이뤄진 코엑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지정을 기념하는 축하무대로 꾸며진다. 관내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 22명을 초대해 아름다운 음악을 나누는 자리기도 하다.
소프라노 강혜명, 트럼펫터 안희찬, 소리꾼 남상일이 협연 무대를 빚는다.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 안정준의 아리 아리랑, 요한 슈트라우스의 차르다시·트리치 트라치 폴카·피치카토 폴카·관광 열차 폴카,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모음곡 등을 선보인다.
티켓은 인터파크 등에서 온라인 예매할 수 있고, 현장 판매도 한다. R석은 3만원, S석은 2만원, A석은 1만원이다.
65세 이상 노약자·장애인·국가유공자·청소년·대학생은 50% 할인되고, 강남구 거주자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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