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강원FC 수비수 백종환(32)이 3년 연속 팀 주장으로 뛴다.
강원은 11일 "백종환은 기존 선수들과 영입 선수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맡을 최고의 적임자"라며 주장 선임 소식을 알렸다.
강원은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확정한 뒤 이근호, 정조국, 오범석, 이범영, 황진성, 문창진 등 우수한 외부 자원을 싹쓸이했다.
일각에선 새 선수가 너무 많이 합류해 조직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관해 백종환은 "팀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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