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동북아역사재단은 제7회 '독도학술상' 수상자로 송휘영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연구교수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송 연구교수는 일본 메이지 정부의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太政官)이 1877년 작성한 문서 등 일본에 있는 사료를 바탕으로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입증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일본 향토사료 속의 독도', ' 일본 학자가 보는 독도의 역사학적 연원', '한일 양국의 독도정책과 그 비교'(공저) 등의 책을 썼다.
또 독도 관련 활동을 활발히 펼친 인물에게 주는 '독도사랑상'은 '스토리텔링 청소년 독도교과서'를 펴낸 이두현 수원 영생고 교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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