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5채 대상…지난해 신청 저조해 11채만 지원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오는 3월 말까지 한옥 건립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도는 한옥 보급을 위해 신축 때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35채를 대상으로 보조금을 준다.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사는 사람이 바닥면적 60㎡ 이상 한옥을 새로 짓는 경우다.
도는 지난해 50채 규모로 이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나 신청이 저조해 11채만 지원했다.
올해는 더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서류를 간소화했다.
또 오는 8월께 편의성을 높이고 건축비용을 낮춘 '경북형 한옥 표준설계도서'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재윤 경북도 건축디자인과장은 "한옥 보급을 위해 시공 신기술과 자재, 업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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