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올해 예산 1천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10∼19인은 버스 1대당 20만원, 20인 이상은 30만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은 내국인은 1박에 1만원씩 최대 3박까지, 외국인은 1박에 2만원씩 최대 3박까지 지원한다.
또 당일·숙박 관광객이 특산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활동을 이용했을 때 1인당 5천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해당 특산품은 당사자연산직판장, 정자활어직판장, 판지수산물구이단지 등의 수산물과 강동 돌미역, 농소 호접란, 무화과, 부추 등이다.
여행업체가 북구 관광상품을 개발해 홍보해도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는 여행업체는 여행일 1주일 전에 계획서를 북구에 제출하고, 여행 후 15일 이내에 영수증 등 증빙서류와 함께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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