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불교환경연대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수송동 불교여성개발원 교육관에서 '제3회 녹색불교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선(禪)적 깨달음과 생태주의'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서구의 근대적 합리주의를 넘어서는 통합적 지혜로서 선적 깨달음은 오늘날 미래사회가 궁극으로 도달해야 할 커다란 사상적 푯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발표를 통해 불교의 선 사상이 생명과 생태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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