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다음 달부터 부산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부산지역 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위치정보 기반의 산업단지 통근버스 알리미 모바일 앱을 개발해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지역 산업단지를 운행하는 무료 통근버스를 운영해왔지만, 운행지연이나 노선변경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지 못해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에 출시하는 부산산단 통근버스 알리미 모바일 앱은 무료 통근버스의 위치, 운행여부, 운행지연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불편사항도 고객게시판으로 신청받는다.
앱 설치는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부산산단통근'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통근버스는 동부산권 산업단지(정관, 장안, 명례) 3대, 서부산권 산업단지(녹산, 화전, 과학, 신평장림, 미음) 37대, 사하구 구평공장지역 1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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