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파주시가 국제정밀의료센터(IPMC) 유치를 위해 오는 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1회 국제정밀의료센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시 관계자는 12일 "파주시가 국제정밀의료센터를 유치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 세계 최초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 '제1회 국제정밀의료센터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콘퍼런스는 파주시와 IPMC가 공동 주최해 '맞춤의학을 넘어서-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 대형 병원 및 대학 관계자, 의료 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PMC의 공동 창업자이며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분야의 선구자로 알려진 로버트 하리리 박사와 전 미국 식약처(FDA)장인 앤드루 박사, 중국 정밀의료를 이끄는 레밍시 푸단대학 교수, 구글 헬스케어 자문위원인 존 나스타 등 국제 바이오 산업의 유명 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장영우 IPMC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는 정밀의료 및 맞춤산업의 장기적인 비전과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IPMC는 글로벌 정밀의료, 맞춤산업의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 생태계 및 표준화를 선도하는 세포치료 중심의 정밀의료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3월 장영우 대표이사와 로버트 하리리 박사가 공동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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