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영어 점자책과 오디오북을 갖춘 '북셰어 온라인도서관'의 연간 이용권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베네테크 사가 운영하는 북셰어 온라인도서관은 의학, 사회복지학, 종교학, 문학 등 각 분야의 영어 자료 36만6천여 종을 보유하고 있다.
도서관은 16일부터 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해 북셰어 온라인도서관 이용료 75달러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nlid.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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