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올해 화물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
화물 공영차고지는 수출·입 물류 차량을 주·정차하는 곳이다.
구미시는 199억원을 들여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오태동 경부고속도로 남구미IC 부근 4만9천㎡에 차고지를 만든다.
물류 차량 400여대를 주·정차한다는 계획이다.
실시설계 용역을 마친 구미시는 1월부터 토지 보상에 나선 뒤 10월에 공사를 시작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출입구인 남구미IC에 수출·입 물류에 가교역할을 할 화물 공영차고지를 차질없이 조성해 수출기업 물류수송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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