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의회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활동기간이 연장된다.
특위는 12일 경남도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2월 22일 종료되는 특위 활동기간을 1년 연장한 2018년 2월 22일로 결의했다.
특위는 남부내륙철도 선결과제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내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도민 여론을 모아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이라는 목적을 달성하려고 활동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오는 20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을 의결한다.
지난해 2월 제333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특위에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16명의 위원이 1년간 활동했다.
특위 구성 이후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조기 통과와 조기 건설을 건의하는 등 남부내륙철도 건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b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