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여수세관은 오는 31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 화물의 제때 선적과 수출용 원자재 등의 원활한 수입 통관을 지원할 '24시간 특별통관 지원팀'을 가동한다.
이 기간에 근무시간 외 수출입 신고를 허용하고 수출용 원재료 수입 시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수입검사를 생략할 방침이다.
또 오는 26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반'을 운영하고 관내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관세 납기 연장과 분할 납부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설을 앞두고 제수·선물용품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벌일 예정이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