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는 13일 내연관계에 있었던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 미수)로 A(45·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12일 오전 5시 40분께 남구의 한 빌라 2층에서 내부에 있던 흉기로 B(45) 씨의 가슴을 1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다시 만나자'는 제안을 거절한 데 화가 난 B씨가 자신의 머리를 때리는 난동을 피우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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