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 2천3명을 자치구 행정 업무를 돕는 아르바이트생으로 뽑아 업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706명 늘어난 인원이다. 시는 25개 자치구에 관련 예산으로 총 6억2천200만원을 투입한다.
자치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에게 학비 마련에 보탬이 되고, 사회생활 경험도 제공하려 만들었다.
근무 인원, 근무 기간 및 임금 등 근무조건은 자치구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자치구별 부서 수요와 본인 희망, 전공학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된다.
학생들인 4주 동안 1일 5시간씩 민원안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기록물 관리 등 다양한 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