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지역 가운데 울산만 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없다"

입력 2017-01-16 09:24  

"원전지역 가운데 울산만 방사능 방재지휘센터 없다"

울산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설치 요청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원자력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한 울주군에 '방사능 방재지휘센터'를 설치해 달라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요구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울주군에서 신고리원전 3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했기 때문에 최근 이같이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사능 방재지휘센터는 방사선 사고와 방사능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주민 대피와 방재작업을 주도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설치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운영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10년 원전 가동지역인 부산시 기장군에, 2008년 경북 울진군에, 2007년 전남 영광군에, 2005년 경북 월성군에 각각 방사능 방재지휘센터를 설치했다. 또 하나로 원자로가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소재지 대전에도 2009년 설치했다.

울산시는 "원전지역 가운데 울산에만 방사능 방재지휘센터가 없다"며 "원전이 상업가동을 시작한 만큼 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고 대처가 가능하도록 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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