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병철 이한승 기자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6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와 만찬을 한다.
황 권한대행측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이같이 전하고, "대(對)국회 소통 확대 차원에서 자리 마련된 자리"라면서 "(권한대행은) 민생법안 처리를 당부하고 경제가 어렵고 외교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현안 논의하며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는 취지로 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찬에는 새누리당에서는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정우택 원내대표, 김문수 박완수 비대위원, 박맹우 사무총장,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명연 대변인 등이 참석한다.
또 권한대행측에서는 이석준 국무조실장, 허원제 정무수석, 심오택 비서실장, 오균 국무1차장, 노형욱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한다.
황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을 맡은 뒤 새누리당 지도부 전체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달 21일 정우택 원내대표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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