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우리은행[000030]은 인도의 수도 뉴델리 인근 구르가온에 인도 내 두 번째 점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구르가온은 인도 수도 뉴델리와 인접한 신도시로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등 한국계 기업과 글로벌 기업이 다수 있는 곳이다.
우리은행은 현재 인도 현지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인도의 경제 수도인 뭄바이에 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다.
현지법인 전환 후에는 매년 2~4개 네트워크를 신설해 단기간에 약 2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위비뱅크를 인도 현지에 특화한 '인도 모비뱅크'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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