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가 산하 공사·출연기관 직원 채용시험을 일원화한다.
전남도는 상반기 공사·출연기관 직원 채용시험 통합 시행계획에 따라 다음달 13~17일 원서를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 인원은 5개 기관, 16명이다.
기관별로는 전남개발공사 3명, 순천의료원 1명, 강진의료원 2명, 전남환경산업진흥원 1명, 전남문화관광재단 9명 등이다.
시험 과목은 공사·출연기관별 특성에 따라 다르며 필기시험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통합 채용 안내와 오는 3월 25일 예정된 필기시험은 전남도가 주관하며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문금주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통합채용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와 채용 기관별 누리집의 시험(채용)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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