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청주 청원경찰서는 16일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의 대남 전단 100여장을 발견, 수거해 군 당국에 넘겼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9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공사장 일대에 대남 전단 100여장이 떨어져 있는 것을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수거한 전단은 손바닥 크기로 '통일은 애국이고, 분열은 매국이다', '김정은 만세' 등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북한이 이 전단을 풍선에 매달아 날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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