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공모로 자문위원단 선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본권'과 '정부형태'를 각각 담당하는 제1, 2위 소위를 구성키로 했다.
기본권 소위는 국민의당 김동철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정당별 위원 배분은 소위원장을 제외하고 더불어민주당 6명, 새누리당 5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2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했다.
이어 정부형태 소위는 민주당 이인영 의원이 위원장으로, 민주당 5명, 새누리당 4명, 국민의당 2명, 바른정당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4명이 포함된다.
이어 특위는 국민 공모 방식으로 자문단을 구성하되 단체 또는 기관의 추천만 인정키로 하고 17∼21일까지 접수한다.
특위는 또 오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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