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1-18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대기업 납품시켜라' 朴대통령이 콕 찍은 업체 또 있다



이미 알려진 KD코퍼레이션 외에도 박근혜 대통령이 특정 중소기업을 찍어 대기업 납품을 도운 정황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새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청와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대기업과 여러 번 접촉했지만, 납품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격이 충분치 않은 업체를 대통령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꼽은 배경에 누군가의 입김이 작용한 게 아닌지 의혹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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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짧아도 "해외로"…항공노선 예약률 100% 속출



올해 설 연휴도 어김없이 해외 여행객들로 하늘길이 북적일 전망이다. 연휴는 나흘에 불과하지만 앞뒤로 휴가를 붙여 쓰는 직장인과 방학을 맞아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들이 늘면서 거리와 상관없이 인기 여행지의 예약률이 높은 상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열흘 앞둔 현재 주요 항공사들의 국제선 항공권은 대부분 80% 이상 예약이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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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소득층 살아야 할 공공임대주택에 연봉 1억 이상 수두룩



저소득층 주거 지원을 위한 장기공공임대주택 5채 중 1채에는 월평균 소득 430만원이 넘는 중산층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연간소득이 1억2천만원 이상인 소득 10분위도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저소득층이 누려야 할 헤택을 뺏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성은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위원은 18일 '주거부문 재정지출 현황과 저소득층 주거지원정책의 방향' 보고서에서 2014년 주거실태조사 데이터를 토대로 장기공공임대주택 거주자를 소득분위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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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정유라 이대 비리' 김경숙 구속…"범죄사실 소명"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21)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와 비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경숙(62)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18일 구속됐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날 0시 7분께 업무방해와 위증(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 위반) 등의 혐의로 김 전 학장을 구속했다. 성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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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종범, 최순실 모른다 했지만…"알고도 모른척 정황 많아"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명인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재직 시절 최씨를 알았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는 모른 척한 정황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수석은 최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권력을 등에 업고 온갖 부정을 저지르는 존재라는 것을 알고도 겉으로는 모른채 하며 최씨의 국정농단에 동참했다는 것으로, 범행의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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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값 상승세 꺾이나…"계란 수입되자 농가 물량 풀리기 시작"



한 달 넘게 이어지던 계란값 상승세가 꺾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산 계란까지 수입하면서 수급 조절에 나선 데다 설 명절 기간에 계란 3천600만개를 집중 공급하는 등 설 물가 관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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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1%가 매출의 23%를…백화점 쇼핑 年 1억원이상 VIP 수두룩



불황 속에 서민 지갑이 꽁꽁 얼어붙자 상대적으로 소비 여력이 넉넉한 '큰 손', 우수고객(VIP)들에 대한 유통업계의 의존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매출 상위 1%의 백화점 VIP가 전체 매출의 약 4분의 1, 20%가 전체 매출의 무려 80%를 책임지기 때문에 이들을 잡기 위한 백화점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고객 가운데 지난해 매출 순위 상위 1%에 속하는 소비자의 구매액이 전체 백화점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8%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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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그룹 순위, 1년새 절반 바뀌어…신세계, 10대그룹 첫 진입



30대 그룹의 순위가 지난 1년새 절반이나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위권에서는 한진이 밀려나고 신세계가 처음으로 진입했다. 또 코오롱이 30대 그룹에 이름을 올린 대신 현대그룹은 빠졌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는 2016년 3분기 공정자산을 기준으로 출자총액제한집단에 속한 30대 그룹의 재계 순위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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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덤채팅 음란행위 '위험수위'…사진전송 62%가 음란물



성매매 등 각종 범죄 온상으로 지목되는 '랜덤채팅'에서 실제 음란정보가 다량 유통된다는 사실이 구체적 수치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 박광선 경위는 경찰대 학술지 '경찰학연구' 최근호에 기고한 '랜덤채팅의 음란정보 유통 실태 및 정책대안의 탐색' 논문에서 랜덤채팅의 실제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랜덤채팅은 사용자들이 접속과 동시에 이미 접속해 있는 다른 사용자와 무작위로 1대 1 대화를 연결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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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발 통화전쟁 일촉즉발…국내외 금융시장 초긴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새 행정부의 공식출범을 앞두고 국내외 금융시장이 초긴장 모드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오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한다. 그의 대선공약 이행 여부는 미국 경제는 물론 전 세계 경제에 큰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의 대선공약인 자국산업 보호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대규모 인프라 투자·중국 견제, 대북 강경노선 등이 어떻게 구현되느냐에 따라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등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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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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