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국방부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예산의 조기 집행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 예산의 53.9%를 집행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매달 회의를 열어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 서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설 명절 이전에 하도급 업체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기로 했다.
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16일 열린 재정집행 관계관 회의에서 "최근 경제사정이 엄중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아래 조기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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