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크로스 코스·20일 평행대회전 코스 일반인에 개방
(평창=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2018 평창올림픽 공식 경기장 휘닉스 스노파크가 18일 올림픽 경기 크로스 코스를 일반인에 개방했다.
크로스는 뱅크, 롤러, 스파인, 점프 등 각종 지형지물로 구성된 코스에서 경주하는 올림픽 종목이다.
휘닉스 스노파크 크로스 코스는 1천275m로 최소 규격 1천50m보다 20% 길다.
20일에는 평행대회전 코스를 개방한다.
평행대회전은 선수 두 명이 평행하게 설치된 두 개 기문 코스를 동시에 출발해 속도를 겨루는 경기다.
총 길이 581m, 평균 경사 16도로 중급 실력이면 이용할 수 있다.
평행대회전 코스는 2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열리는 경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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