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행정자치부는 19일 개소 1주년을 맞은 공공데이터 창업지원공간인 '오픈스퀘어-D'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와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는 지원센터인 '오픈스퀘어-D'에는 현재 9개 업체가 입주해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간담회에서 새로운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와 데이터 가공·유통 지원방안, 해외진출 지원방향 등 의견을 듣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공데이터가 신성장 동력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정부3.0 정책 중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는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해 왔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맞춤형 창업센터 모델을 관계기관과 협업해 적극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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