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공립대학교 등 모두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부패 인프라 구축과 정책 투명성 등의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발표된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최우수(1등급)기관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부서별로 강력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부정부패 예방을 위해 '청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인천항만공사는 설명했다.
양장석 인천항만공사 경영본부장(사장 직무대행)은 19일 "임직원 모두가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한 결과"라며 "더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고 청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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