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정유년 설을 맞아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에 있는 국립박물관들이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소속 박물관 13곳과 함께 진행하는 설맞이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21일 공개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설날인 28일 상설전시관의 문을 닫지만, '이집트 보물전'이 열리는 기획전시실은 정상 개관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열린마당에서 남사당놀이 공연을 개최한다.
지방의 국립박물관들은 28일은 휴관하고, 27일과 29∼30일에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떡메치기와 떡국 만들어 먹기, 국립김해박물관은 윷점 보기, 국립전주박물관은 소원문 쓰기, 국립광주박물관은 부적 찍기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전국 국립박물관의 설맞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당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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