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이 설 명절 성묘객들을 위해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국유 임도를 개방한다.
개방 대상은 전남·북과 서부 경남 등 53개 시·군·구 내 임도 600여km 구간이다. 최근 이어진 폭설과 강추위로 얼어붙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임도 구간은 제외된다.
임도는 평소 산불과 임산물 무단 채취 등을 막기 위해 통행이 제한된다.
서부산림청 관계자는 "임도는 일반 도로보다 폭이 좁고 낙석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한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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