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귀농에 앞서 농촌에 장기간 머물며 영농교육을 받을 50여가구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충북 제천과 경북 영주, 전남 구례, 강진에서 교육 받을 예비 귀농인들을 24일부터 다음 달10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거주지 임차료와 교육비 60%를 지원한다.
제천과 영주, 구례는 거주공간과 교육장, 실습텃밭이 한 곳에 모여있다. 강진은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한 귀농인 집에서 지내게 된다.
서울시는 서류심사와 해당지역 방문면접을 거쳐 귀농 의지, 계획 적정성, 정착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선발한다. 가족 수가 많거나 연령이 낮으면 가점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도시농업과(☎ 02-2133-5397), 지역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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