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2016년 한 해 등급분류를 거쳐 시중에 유통된 게임물은 1천600여 건에 달했다.
23일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게임물관리위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가 등급분류를 결정한 게임물은 모두 1천625건이다.
이는 2015년 1천844건에 비해 12% 줄어든 것이다.
분야별로는 게임제공업소용(아케이드) 509건, PC·온라인 375건, 모바일 242건, 비디오·콘솔 499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용등급별로는 전체이용가 574건, 청소년이용불가 609건, 12세이용가 198건, 15세이용가 118건 등으로 집계됐다.
등급분류를 거부한 게임물은 125건으로 나타났다.
가상현실(VR) 게임물의 등급분류 신청은 69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게임위는 VR 게임물과 관련해 현재 세부 등급분류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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