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한화도시개발은 23일 '제13기 한화도시개발 장학생' 25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최대 2년간 등록금과 자기계발비 등 800만원과 해외 단기 어학연수 또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자는 한화도시개발과 장학기금을 운영하는 아름다운재단,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이 공동으로 선정했다.
한화도시개발은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어려운 환경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진학한 대전·충청권 학생 94명을 선발, 지원했다고 전했다.
최승만 한화도시개발 경영지원실장은 "사려 깊고 자연스러운 선행이 릴레이처럼 퍼지길 기대한다"며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철학인 '함께 멀리'라는 정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경기도 파주시 지지향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렸다.
장학생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로개발 관련 특강을 듣고 문화 체험학습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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