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 도봉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구민과 구 문화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거리 예술 공연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악기 연주, 노래, 마임, 댄스 등 장르와 관계없이 어디에서든 공연할 수 있는 소규모 공연팀이다. 독립적인 공연이 가능한 단체나 개인이면 된다.
단, 악기 연주와 노래는 라이브 공연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가는 구청 홈페이지(http://www.dobong.go.kr)에서 신청서를 받아 공연 실황 동영상과 함께 우편이나 이메일(betty34@dobong.go.kr)로 내면 된다.
선발된 공연단은 중랑천변 버스킹존과 창동 문화의 거리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거리 예술 공연 시 마이크, 앰프, 스피커 등 음향 장비는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실비와 구 주관 행사 참여 기회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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