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동신대학교는 올해 학부와 대학원생의 입학·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신대는 2011년을 제외하고 2009년부터 올해까지 등록금을 내리거나 동결했다.
2012년 등 3개년은 총 5.3%를 인하했다.
동신대는 등록·입학금을 동결했지만 교육부 PRIME사업과 ACE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희 동신대 기획협력처장은 "입학정원 감축과 교수 채용 확대 등으로 등록금 인상 요인이 작지 않지만,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했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재학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은 지속해서 확대 추진하는 등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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