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선사·화주·물류기업·물류협회 임원 초청 '평택·당진항 민관 합동 물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동남아 신규 2개 항로 개설로 개항 30년 이후 첫 컨테이너 물동량 60만TEU 돌파 등 평택·당진항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 추진사업 소개와 물류 활성화 협력방안에대해 논의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차미성 부회장은 "평택·당진항은 최근 동남아 항로가 신설되면서 물동량이 대폭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 콜드체인, 전자상거래 맞춤형 물류 등의 최적 조건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항만"이라고 말했다.
공사 최광일 사장은 "올해 배후단지 2-1단계 조성과 화객창출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바탕으로 사람과 화물이 모이는 따듯한 평택·당진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017년 신규항로 증편 및 여객수송 증대,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을 위해 국내외 항만마케팅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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