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에서 오는 3월 1일 자로 5개 학교가 새로 문을 연다.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부로 충북혁신도시 서전중학교·서전고등학교, 기숙형 단양소백산중학교, 충주혜성학교(공립 특수학교), 은여울중학교(공립 대안학교)가 개교한다.
이런 내용의 학교 신설·교명 변경 등을 담은 '충북 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5일 충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처리됐다.
서전고는 1학년 8학급 160명의 신입생으로, 서전중은 1학년 4학급(97명)과 2·3학년 3학급(34명) 등 7학급 131명으로 문을 연다.
단양 가곡중과 단산중, 별방중학교를 통합한 단양소백산중은 1·2·3학년 1학급씩과 특수학급 등 4학급 59명으로 출발한다.
도내 북부권 첫 공립 특수학교인 충주혜성학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부 16학급 55명으로 문을 연다.
진천군 문백면의 은여울중학교는 기숙형 대안 교육기관인 청명학생교육원을 중학교 과정의 대안학교로 전환해 신설되는 것이다.
1학년 10명, 2학년 8명, 3학년 20명 등 3학급 38명으로 개교한다.
이와 함께 특성화고 운영체제 개편에 따라 보은자영고는 충북생명산업고로, 옥천상고는 충북산업과학고로 교명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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