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삼성언론재단(이사장 정창영)은 2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21회 삼성언론상 신문부문 어젠다상에 매일경제신문의 'B급 국가 바이러스'를 선정하는 등 수상작 8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취재보도상은 최순실 게이트를 연속 보도한 한겨레신문의 품에 안겼다.
이번 삼성언론상 수상작은 추천위원들의 추천작과 기자들의 응모작 등 총 59편 가운데 현직 언론인, 언론단체장, 언론학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 어젠다상/신문부문 = 매일경제신문 < B급 국가 바이러스> (이진우, 조시영, 이상덕, 전정홍, 정의현, 부장원 기자)
▲ 어젠다상/방송부문 = KBS 시사기획 창 <2016 정치 개혁> (홍찬의, 정창화, 임승창, 최광호, 이상구, 김상민 기자)
▲ 취재보도상/신문부문 = 한겨레신문 <최순실 게이트 연속 보도> (김의겸, 류이근, 송호진, 하어영, 방준호, 강희철 기자)
▲ 취재보도상/방송부문 = JTBC <최순실 태블릿PC 입수, 국정개입 확인> (전진배, 손용석, 심수미, 서복현, 김태영, 박병현, 김필준 기자)
▲ 사진영상보도상/신문부문 = 조선일보 <팔짱 낀 채 웃으며 조사받는 우병우>
(고운호 조선영상비전 기자)
▲ 논평비평상 = 이하경 중앙일보 주필
▲ 전문기자상 = 한삼희 조선일보 논설위원
▲ 저널리즘 발전상 = 부산일보 <복지사각 제로맵> (이대진, 이자영, 장병진, 민소영, 안준영 기자)
sujin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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