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연휴 첫날 경기동부·영서 '폭설-해상 강풍…귀성길 '비상'
26일 밤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지방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귀성길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늦은 밤 서울 등 중북부지방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이라며 "26일 늦은 밤부터 연휴 첫날인27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에서, 27일 이른 새벽∼아침에는 충청이남에서 눈·비가 올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eSRu3KtDAwS
■ 靑 '권오준 포스코 회장 낙점' 최순실과 연관?…특검 '주시'
현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측이 포스코 안팎의 이권에 관여한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3년 전 권오준 회장 선임 과정을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들여다보고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을 떠받든 청와대가 권 회장을 포스코 수장으로 낙점하고 이를 빌미로 최씨의 이권챙기기 행보를 적극 지원하도록 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어 특검팀의 수사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전문보기 : http://yna.kr/LLRz3KVDAwR
■ 특검, 삼성 고위 관계자 줄소환…뇌물 의혹 수사 박차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 비위 의혹을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기각 이후 보강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검팀은 25일 김 신(60) 삼성물산 사장과 김종중(61)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사장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전후 상황과 관련된 사실관계를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 http://yna.kr/RQR53KIDAwR
■ 朴대통령, '블랙리스트 작성 지시' 보도 중앙일보에 소송
박근혜 대통령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보도한 언론사와 기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중앙일보와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냈다. 소송 대리는 탄핵심판 변호인단에 속한 황성욱 변호사가 맡았다.
전문보기 : http://yna.kr/RRR53KjDAwQ
■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교수 무죄…"학문의 자유, 헌법 기본권"
저서 '제국의 위안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등으로 표현한 박유하(60) 세종대 교수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이상윤 부장판사)는 25일 "학문의 자유는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 교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SRRz3K2DAwt
■ 한국-말레이시아 5조원 통화스와프 3년 연장
우리나라가 말레이시아와 맺은 통화스와프 계약이 3년간 연장됐다. 한국은행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은 25일 원/링깃 통화스와프를 3년간 연장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장된 계약의 통화스와프 규모는 5조원(150억링깃)으로 기존 계약과 같다. 연장계약의 유효기간은 2020년 1월 24일까지 3년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cQRW3KMDAwH
■ 행자부, '성과급 균등분배'에 강경대응…"성과급 환수"
행정자치부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성과급을 균등 분배한 것에 대해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엄격히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행자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성과상여금 제도는 업무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으로 공직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라며 "이를 균등하게 재분배하는 행위는 제도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로 명백한 불법"이라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2RRz3K2DAwo
■ 현대차, 6년만에 영업이익 5조원대 '추락'…파업·불황 여파
현대자동차의 2016년 영업이익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파업 등의 영향으로 2010년 이후 6년만에 5조원대로 추락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2.6% 줄어든 1조212억원에 그쳤다. 이 역시 2010년 이후 가장 저조하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6년 경영실적 발표회에서 지난해 영업이익이 5조1천935억원으로 전년보다 18.3%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 http://yna.kr/LORj3KxDAw-
■ 한노총 "올해 4인가구 월 표준생계비 510만∼642만원"
한국노총이 올해 4인 가구 월 표준생계비로 510만∼642만원을 제시했다. 한국노총은 식료품비, 의류비, 교통비, 보건비, 교육비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해 산출한 '2017년 표준생계비'를 25일 발표했다. 2017년 표준생계비는 ▲ 단신 남성 가구 219만7천478원 ▲ 단신 여성 가구 211만9천291원 ▲ 2인 가구 355만7천524원 ▲ 3인 가구 445만2천672원 ▲ 4인 가구 509만9천186∼641만7천580원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YRRO3KmDAwt
■ 북한, 소말리아·남수단 이어 부패국가 세계3위 차지 "독재자탓"
북한이 지난해 부패국가 순위로 세계 3위에 자리매김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은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2016년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CPI)에서 북한이 12점을 받아 176개국 중 174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뒤에는 11점을 받은 남수단(175위)과 10점을 받은 소말리아(176위) 등 두 국가들이 자리했다.
전문보기 : http://yna.kr/CQRJ3KZDAwg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