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의원 61명 "단결·통합 위한 경선돼야, 분열 좌시안해"

입력 2017-01-26 10:38   수정 2017-01-26 10:4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민주 의원 61명 "단결·통합 위한 경선돼야, 분열 좌시안해"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의원 61명은 26일 성명을 내고 "상처와 분열이 아닌 단결과 통합의 경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전해철·김태년·정성호·우원식·김성수 의원 등 친문(친문재인)과 비문(비문재인)을 망라한 의원들은 성명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 내부의 단결"이라며 "후보 간 과당경쟁에 대해선 나서서 말리고, 지지자 간 모욕적 언사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에 대해서는 쓴소리도 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우리당 대선 후보 간 경쟁 격화는 후보 간 대립으로 그치지 않고 지지자 그룹의 반목과 갈등의 양상마저 보인다"면서 "상대 후보를 모욕주고, 헐뜯고, 합리적인 비판에 대해서조차 집단적인 행동을 통해 위협을 느끼게 하는 행위야말로 내부 분열을 만들어 정권교체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과정에서 분열과 반목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일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책으로, 철학과 신념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되, 그 경쟁의 끝이 상처와 분열이 아닌 단결과 통합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lkbi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