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원자력연 방사능 안전 '시민검증단' 구성

입력 2017-01-26 15:15  

대전시 원자력연 방사능 안전 '시민검증단' 구성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가 유성구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능 안전을 점검하는 '시민안전검증단'을 구성, 운영한다.

시는 26일 원자력연구원 시민안전검증단 구성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이 원자로 시설 및 방사능 폐기물 보관 상태 등 최근 불거진 안전문제에 대한 시의 검증 요청을 조건 없이 수용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시는 시민단체와 언론이 연구용 원자로(하나로)의 내진 공사 검증 미흡과 방사능 오염 흙 무단 반·출입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이에 대한 검증을 원자력연에 요청했다.

시는 전문가와 시민대표로 구성된 안전검증단을 구성, 그동안 의혹이 제기된 원자력연구원 내 방사능 안전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방침이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그동안 시민을 불안하게 한 방사능 안전에 대해 원자력연이 검증 요구를 수용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자력에 대한 신뢰를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