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화학물질,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되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 비용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작업환경측정 비용은 신규 측정 사업장의 경우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나머지 사업장은 최대 40만 원 한도 내에서 비용의 70%를 지원하고, 30%는 사업주가 부담한다.
특수건강진단 비용은 지정된 검진기관에서 근로자가 1차 및 2차 검진을 완료하면 전액을 지원한다.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 비용 지원은 사업주가 안전보건공단 홈페이지(www.kosha.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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