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재단법인 아트실비아는 '제6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피아노 삼중주 부문'에서 룩스 트리오가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기 김포 한국가톨릭문화원 실비아홀에서 열린 본선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아트실비아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상금 1천500만원과 함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연주할 수 있는 특전 등을 얻는다.
룩스 트리오는 바이올린 박일주, 첼로 채훈선, 피아노 안은유로 구성된 실내악팀으로, 2015년 베토벤 실내악 국제콩쿠르와 작년 알리스 잠터 스티프퉁 실내악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은 매년 실내악 한 부문을 지정해 열리며, 올해 피아노 삼중주에 이어 내년에는 목관 오중주 부문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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