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애플, 소비자분쟁조정 상습거부…5년간 67건"

입력 2017-01-28 07:3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재호 "애플, 소비자분쟁조정 상습거부…5년간 67건"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애플코리아와 미래상조, KT 등이 소비자분쟁조정원의 조정결과를 상습적으로 거부하는 기업으로 꼽혔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2011~2015년 5년간 소비자분쟁 현황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67건에 걸쳐 분쟁조정을 거부했으며, 미래상조는 49건, KT는 39건의 조정을 거부했다.

또 SK텔레콤(26건), 이베이(21건), 서울대병원(20건) 등도 분쟁조정을 자주 거부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한국소비자원에 설치된 준사법적 기구로 법원에 의한 사법적 구제 절차 이전에 당사자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마지막 수단이다. 기업이 이를 거부한다면 소비자는 피해 구제를 받기 위해 소송을 벌여야 한다.

정 의원은 "상습 분쟁조정 거부 기업에 대한 제재방안과 소송지원 활성화 방안 마련 시급하다"고 말했다.






hysu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