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9일 오전 전남 여수시 평여동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도로 옆 전력공급선에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주변 사무실 건물로 이어지는 전선에서 스파크가 발생, 전력공급이 한때 끊기는 등 소방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한국전력은 곧바로 복구반을 투입해 전력공급을 재개했다.
조사결과 설 명절 시작 전 벌목한 나무가 방치돼 있다가 쓰러져 전선을 건드린 것으로 드러났다.
여수화학단지 전기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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