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트럼프 반이민 후폭풍에 하락 출발

입력 2017-01-30 17:35  

유럽증시, 트럼프 반이민 후폭풍에 하락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따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이날 오후 5시 16분(한국시간) 전주말 종가보다 0.38% 내린 11,768.86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지수는 0.44% 하락한 4,818.51을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오후 5시 1분 기준 0.52% 떨어진 7,147.33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34% 내린 3,291.95에 거래됐다.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120일간 난민의 미국입국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이라크·시리아·이란·수단·리비아·소말리아·예멘 등 7개국 국민의 미국입국을 90일간 금지하는 반이민 행정명령을 발동해 캐나다와 독일 등 우방국은 물론, 미국 내에서 강력한 반발에 직면했다.

이에 따른 불확실성에 이날 달러화 가치는 전주말 대비 장중 0.4%까지 하락했다.




yuls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