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매달 4조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계획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총 3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인 발행 일정과 규모는 ▲ 9일 1조원 ▲ 16일 1조원 ▲ 23일 1조원이다.
재정증권은 일시적으로 국고금이 부족할 때 이를 충당하고자 금융시장에서 정부가 발행하는 유가증권으로, 연내에 상환해야 하는 단기 차입수단이다.
발행 종목은 63일 물이다. 통안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국고금 운영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기재부는 올 상반기 매달 4조원 내외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2017년 연간 자금계획에 따라 월별 적자 국채 조달을 감안, 세입-세출 수지 차를 전망해 과부족 자금은 재정증권 발행으로 우선 조달하기로 했다.
3월 첫 번째 발행은 9일 예정으로, 규모는 1조원 내외가 될 것이라고 기재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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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재정증권 발행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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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발행 │2차 발행│3차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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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규모 │ 1.0조원 │1.0조원 │1.0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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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종목 │ 63일물 │ 63일물 │ 63일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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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일시 │2.8(수), 13:40∼14│2.15(수), 13:40 │2.22(수), 13:40 │
│ │ :00│∼14:00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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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일 │ 2.9│ 2.16 │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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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환일 │ 4.13 │ 4.20 │ 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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