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3월부터 전국 만 4∼12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생물체험교육'을 한다.
2월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교육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담당자(☎ 054-530-0797∼8)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경북 소외계층과 벽오지 초중교 학생 3천600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생물자원교육'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40여명의 박사급 연구 인력들이 자유학기제·진로체험 교육·유전자(DNA) 실험 등 영재교육 프로그램 위주로 한다.
가정·지역·학교 별로 맞춤형 창의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어린이 생물자원 체험교육, 주말 가족교실, 생물다양성 체험 캠프, 담수생물 연구교실, 지역사회 협력 교육 등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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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매년 현장 체험활동을 고민하는 전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흥미진진한 생물자원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찰·실험 중심의 생명과학교육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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