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 박람회'의 사전 예약을 1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가족단위는 1장당 5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개인 티켓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은 1장당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한 단체 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1부(10시~13시)와 2부(14시30분~17시30분)로 나눠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안전 상식들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4개의 VR 체험관을 비롯해 2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인형극, 시연회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VR 체험관에서는 가상 교통안전 체험, 화재 대피 체험, 지진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재난상황을 실제로 겪어보기 어려운 만큼 가상 현실 기반의 교육이 안전교육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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